<울산소식> 울산 의료기관 50곳 착한가게 단체가입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사랑의 열매 로고가 새겨진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한다.

또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업체 홍보와 세액공제용 기부 영수증도 발급해준다.

방성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남구지역 의료기관의 단체가입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라며 "오늘 가입식을 계기로 더욱 많은 의료기관의 선행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지역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외식업협회, 각 동(洞)을 동해 착한가게에 가입해준 많은 사업자 대표 등 많은 분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셨다"며 "나눔의 확산이 끊이지 않고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