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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클리닉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원인

손목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손목터널(수근관)이 있는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반복사용으로 인해 손목터널이 좁아지면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신경(정중신경)이 압박받는 질환입니다.

증상

주로 손목을 꺾은 상태로 오래 작업을 할 때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병 초기에는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프며 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지만, 더욱 심해지면 감각이 없어지고 근력도 약해집니다. 특히, 엄지, 중지, 검지, 그리고 손바닥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

환자의 증상을 들은 후 신경타진검사(손목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증상이 나타남), 수근굴곡검사(양 손등을 맞대고 90도로 꺾은 자세를 1분간 유지하였을 때 증상이 나타남), 기본적인 X-ray 검사를 시행합니다.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치료

  • 01.비수술적 치료

    증상이 가볍고 근육 위축이 없는 경우에 시행하며, 소염진통제, 손목보조기,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있습니다.

  • 02.수술적 치료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터널을 세로로 절개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예방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손목이 과도하게 굽혀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손빨래 등과 같이 손목의 힘을 많이 쓰는 가사활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절종

원인

결절종이란 물풍선 모양의 혹(낭종)으로 속에는 맑은 액체나 겔 상태의 물질이 차있습니다. 주로 손목의 손등이나 손바닥쪽, 손가락의 끝부분에 잘 생깁니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힘줄이나 관절막이 퇴행변화를 일으켜 낭종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증상

크기는 콩알만한 것부터 밤톨만한 것까지 다양한데, 커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며, 아프기도 하고 안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악성종양이 아니고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기본적으로 결절종의 발생 위치와 모양 그리고 감촉 등으로 진단합니다. 필요에 따라 X-ray 검사, MRI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단순 관찰만 합니다.

  • 01.비수술적 치료

    미용적인 목적으로 바늘을 찔러 낭종 내부의 액체를 제거하는 흡입술을 시행하는데, 1~2일이 지나면 다시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02.수술적 치료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전형적인 개복술이나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합니다.

예방

손의 반복적인 작업을 피해주시고 무리한 경우 주기적으로 손목과 손가락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 됩니다.

손목협착성건초염(방아쇠 수지)

원인

방아쇠 수지란 손가락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인 활차가 좁아지면서 힘줄에 염증이 생기고 부은 것으로, 건초염이라고도 합니다. 손가락이 잘 안 펴지고, 억지로 펴면 잘 굽혀지지가 않으며, 손가락을 펼 때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걸렸다가 갑자기 펴지는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아쇠 수지라고 불립니다. 방아쇠 수지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40세 이상 성인에서 3, 4번째 손가락에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

손가락을 꼭 쥘 때 통증이 있고,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지며, 손가락을 펴고 쥘 때 힘줄이 미세하게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 관절 부위가 붓고, 손가락이 구부러진 상태로 고정됩니다. 보통 아침에 증상이 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진단

기본적으로 환자의 증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촉진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초음파검사를 통해 힘줄이 부어 있거나 주위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 01.비수술적 치료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기 위한 보조기 착용, 약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있습니다.

  • 02.수술적 치료

    손바닥을 1cm 정도 절개를 하고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주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예방

발명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예방법도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테니스/골프 엘보

원인

엘보는 원래 팔꿈치를 말하지만, 질병명으로서 엘보는 주로 팔꿈치 힘줄의 손상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가 있습니다.

  • 01. 테니스 엘보

    팔꿈치 바깥쪽 힘줄이 손상된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명은 상완골 외측상과염입니다. 테니스의 백스윙 동작이 팔꿈치 바깥쪽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이러한 동작을 장시간 과도하게 반복하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 02. 골프 엘보

    팔꿈치 안쪽 힘줄이 손상된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명은 상완골 내측상과염입니다. 골프의 드라이브 동작이 팔꿈치 안쪽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이러한 동작을 장시간 과도하게 반복하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증상

  • 01. 테니스 엘보

    팔꿈치 바깥쪽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며, 팔을 비틀거나 주먹 쥐기, 물수건 짜기가 어렵습니다.

  • 02. 골프 엘보

    팔꿈치 안쪽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며, 팔을 비틀거나 주먹 쥐기, 물수건 짜기가 어렵습니다.

진단

환자의 증상을 들은 후 관절의 움직임 검사 및 x-ray 검사 등을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 CT 검사, MRI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 01.비수술적 치료

    냉찜질, 팔꿈치에 무리를 주는 운동이나 생활습관을 개선, 물리치료, 근력강화 운동치료, 진통소염제를 투약하는 약물치료, 프롤로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습니다.

  • 02.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호전이 없거나 1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병변 부위를 제거하고 다시 봉합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예방

팔꿈치를 무리하게 반복사용하는 것을 삼가하고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무지외반증

원인

무지외반증이란 무지(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는 질환입니다. 간단한 변형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지발가락이 휘는 동시에 발바닥에 있는 뼈가 비정상적으로 틀어져 있는 등 복합적으로 발에 변형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발병 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하이힐과 같이 볼 좁은 신발 착용이며 유전적인 성향도 높고, 평발도 원인이 됩니다.

증상

엄지발가락의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에 눌려 통증을 호소하고, 둘째발가락도 따라서 휘어지거나 솟아올라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엄지발가락 내측 부위나 발바닥으로 신경이 눌려 저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고 둘째발가락에 무리가 가서 둘째발가락 밑에 굳은살이 잡히기도 합니다.

진단

기본적으로 환자의 엄지발가락 모양만 봐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X-ray 검사를 통해 발가락뼈가 얼마나 휘었는지를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치료

  • 01.비수술적 치료

    우선 신발의 크기나 모양을 바꿔 발가락이 졸리지 않도록 합니다.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 02.수술적 치료

    현실적으로 발가락 교정은 비수술적 치료로 불가능하고, 수술적 치료로 돌출된 부위를 교정하여 짧아진 근육 및 연부조직을 늘려야 합니다.

예방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과 굽이 전혀 없는 플랫슈즈도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적당한 높이의 굽과 바닥이 편안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소건막류

원인

엄지발가락에 변형이 생기는 무지외반증과 유사한 것으로 새끼발가락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새끼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질환입니다. 발병 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하이힐과 같이 볼 좁은 신발 착용이며 유전적인 성향도 높고, 평발도 원인이 됩니다.

증상

새끼발까락 부위에 염증이 생겨 걸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납니다. 해당 부위에 굳은살 또는 티눈이 잡히기도 합니다.

진단

기본적으로 환자의 엄지발가락 모양만 봐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X-ray 검사를 통해 발가락뼈가 얼마나 휘었는지를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치료

  • 01.비수술적 치료

    우선 신발의 크기나 모양을 바꿔 발가락이 졸리지 않도록 합니다.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 02.수술적 치료

    현실적으로 발가락 교정은 비수술적 치료로 불가능하고, 수술적 치료로 돌출된 부위를 교정하여 짧아진 근육 및 연부조직을 늘려야 합니다.

예방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과 굽이 전혀 없는 플랫슈즈도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적당한 높이의 굽과 바닥이 편안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에 있는 근막이 손상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대중적인 발 질환으로 '발뒤꿈치통증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발생 원인은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 일상 생활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평발이나 발바닥이 심하게 굽은 사람, 발뒤꿈치에 뼈가 튀어나온 사람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 많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심해지면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저녁이 다가올수록 통증 정도도 심해집니다.

진단

기본적으로 환자의 증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촉진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초음파검사를 통해 힘줄이 부어 있거나 주위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 01.비수술적 치료

    가장 우선적으로 잘못된 운동방법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킬레스건을 늘려주는 스트레칭, 뒤꿈치 컵(heel cup) 사용, 냉찜질, 주사치료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서서히 증상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아지기까지 약 6~18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무작정 낫기까지 기다리기 어렵습니다. 특별한 합병증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보행에도 영향을 주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 02.수술적 치료

    족저근막을 늘려주거나 관절경을 이용하여 족저근막 절개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예방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과 굽이 전혀 없는 플랫슈즈도 좋지 않으며, 쿠션이 좋은 신발이 예방에 도움됩니다.

지간신경종

원인

발바닥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지간신경이라 하는데, 이 신경이 여러 가지 자극을 받아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증상

걸을 때 발바닥에 통증이 있으며, 발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주로 40대 이상이 많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히 발병합니다.

진단

초음파 검사, MRI 검사를 통해 통증의 위치,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치료

  • 01.비수술적 치료

    우선 앞볼이 넓고 바닥이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바닥 신경이 받는 압박을 해소해 주어야 합니다. 상태에 따라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 02.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예방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과 굽이 전혀 없는 플랫슈즈도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적당한 높이의 굽과 바닥이 편안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내향성발톱

원인

발톱의 양쪽 끝 부분이 자라면서 살안으로 파고든 발톱을 말합니다. 평소 발톱을 일자가 아닌 둥근 형태로 자르는 습관 또는 꽉 끼는 신발을 신고 오래 걷는 경우 발생합니다. 발톱모양이 과도하게 굽어있거나 발톱 주위의 피부가 많이 튀어나와있는 선천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엄지발가락이 부으면서 가벼운 통증이 동반되고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찰이 심해질수록 더욱 붓고 진물이 나면서 발톱 주위에 염증이 생깁니다.

진단

초음파 검사, MRI 검사를 통해 통증의 위치,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치료

  • 01.비수술적 치료

    우선 앞볼이 넓고 바닥이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바닥 신경이 받는 압박을 해소해 주어야 합니다. 상태에 따라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 02.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예방

발에 맞지 않는 사이즈의 신발, 하이힐 등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발톱을 양 가장자리를 잘라내어 동그랗게 만들기 보다는 일자로 깎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