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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클리닉


대장 내시경

대장이란?

장은 위와 연결된 파이프 모양의 소화기관으로 4개층(점막층, 점막하증, 근육층, 장막층)으로 구성되며, 크게 소장과 대장으로 구분됩니다.
소장은 길이 7m 정도이고 복부 가운데 위치하며,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분합니다.
소장의 역할은 위에서 넘어온 음식물을 소화시킨 후 대부분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대장으로 넘기는 기능을 합니다.
대장은 길이 2m 정도이고 복부 테두리에 위치하며, 주로 수분을 흡수하고, 맹장, 결장(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결장), 직장으로 구분합니다.
대장의 역할은 소장에서 넘어온 찌꺼기에서 주로 수분을 흡수하여 변을 적당한 굳기로 만든 다음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하루 6잔 이상 충분히 섭취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현미를 섭취하고, 저지방 고칼슘음식을 섭취하고, 발효식품을 섭취하고, 탄산음료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란?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암과 염증성 장 질환 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왜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나요?

대장은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를 주성분으로 하여 변을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대변에는 인체에 흡수된 많은 발암물질, 간 등에서 분비된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러 해로운 물질들에 노출될 기회가 많기 때문에 많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대장암은 우리나라 남녀에게 네 번째로 잦게 발생하는 암이므로,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 01. 40대 이상의 성인 중 대장내시경을 한번도 받아보지 않은 분
  • 02. 배변 시 출혈이 지속될 경우
  • 03. 변비,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
  • 04. 점액변이 나오거나 대변이 가늘어질 경우
  • 05. 20~30대라도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암 증상이있는 경우

※ 내시경 검사 결과에 따른대장의 상태에 따라 정기적 검사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울들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려면?

2층 내과에서 진료를 받으신 후 검사 날짜를 예약하세요.
평소 알레르기, 심장질환, 고혈압, 천식 등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약물을 복용중인 경우, 임신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인 분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검사 전

  • 대장내시경 검사는 장을 비우는 약(장 준비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신 후 충분히 장을 비우신 다음에 검사가 가능합니다.
  • 검사 3일 전부터 질긴 채소류(고사리 등), 해조류(김, 미역 등), 잡곡(콩, 현미, 검은쌀 등), 씨가 있는 과일(참외, 포도, 수박, 키위, 딸기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당일

  • 검사 당일에는 3층 종합검진센터로 방문하셔서 접수해 주세요.

소요시간

  • 약 10~15분 대장질환이나 용종이 있는 경우 추가로 조직검사 또는 대장용종절제술을 시행하므로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 회복실로 이동하여 충분히 깬 다음, 검사결과에 대해 상담하시고 귀가하시면 됩니다.
  • 첫 식사는 죽으로 가볍게 드시고 혈변, 혈액 섞인 구토, 지속적인 복통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연락주세요.
  • 자세한 안내는 종합검진센터 052)706-1170~3으로 문의주세요.

안전한 수면 대장내시경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시 장의 모양에 따라 통증을 크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는 직전에 단시간에 작용하는 진정제를 정맥으로 주사하여 가수면 상태가 되었을 때 검사를 시행합니다. 울들병원에서는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 중 혈중 산소 분압, 심장 박동 수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검사를 실시하므로 안전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맹장염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원인

대부분 단단하게 굳은 변 덩어리, 기생충, 이물, 장 또는 충수 주위의 염증 등에 의해 충수돌기가 폐쇄된 것이 원인입니다.

증상

복통, 구토, 식욕부진, 복부 압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왼쪽 배 아래쪽을 누르면 오른쪽 아래로 통증이 나타나며, 오른쪽 골반뼈 위쪽과 배꼽 사이 1/3 지점(맥버니점)을 눌렀다 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진단/검사

환자의 증상, 신체검사,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검사, 복부 CT 검사 등

치료

초기이고 증상이 가벼우면 항생제 치료를 실시하고, 대부분 충수돌기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대장염

대장염은 대장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원인

대장염이라는 용어 자체가 워낙 방대한 범위의 질환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원인은 구체적 질환군에 따라 다릅니다.

증상

복통, 설사, 발열, 혈변,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복부CT 검사, 조직 검사,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

치료

항염증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대장용종

대장용종은 대장점막층에 튀어나온 혹(용종)을 말합니다. 용종이 많은 경우를 다발성 용종이라고 하며 용종이 100개를 넘을 경우에는 용종증라고 합니다.

원인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자의 돌연변이, 육류 및 기름진 음식의 과도한 섭취, 음주, 흡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증상

특이적인 증상은 없지만용종이 큰 경우에는 혈변, 점액변, 변비, 설사, 복통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대변 검사, 직장수지검사, CT 대장조영술 등

치료

내시경을 통해 철사로 된 올가미를 사용하여 용종을 잘라내고 소작하는 내시경하 용종절제술을 시행합니다.어떤 용종이 양성인지 또는 악성으로 진행할 것인지 예견할 수 없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용종은 모두 제거합니다.

대장암

대장암의 점막층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가장 자주 암이 발생하는 부위는 에스결장과 직장입니다.

원인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식습관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

조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소화장애, 복통, 전신무기력, 빈혈로 인한 어지럼, 빈맥, 숨이 참, 체중 감소, 혈변(흑색변), 잔변감, 변 굵기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대변검사, 직장수지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조직검사, 복부CT검사, 직장 초음파 검사 등

치료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단독 또는 병행 시행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여러 가지 검사에도 이상 소견은 없지만, 식후 또는 스트레스받은 후복통, 복부 팽만감이 지속되고 설사 또는 변비가 잦고 반복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 중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증상

설사 또는 변비, 혹은 두 가지 모두가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만성 복통에 시달리지만, 배변 후에는 대부분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진단/검사

특정 검사법으로 진단하기 매우 어려우며,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질환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또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하루 중 편안한 시간에 명상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필요에 따라 장의 과민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진경제, 지사제, 완화제, 프로바이오틱스, 항우울제 등의 약물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