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 경상일보 160203 - [클릭e병원] 울들병원 무료척추운동교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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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들병원 | 등록일 | 2016.04.04 | 조회수 | 5327 |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근육도 위축되고, 긴장하게 된다. 이 때 뼈와 관절의 유연성도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활동량도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뼈와 근육에 주로 발병하는 근골격계 질환 및 요통의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히 요통은 전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울들병원 척추운동센터에서는 수술 및 요통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척추운동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1회씩 시행하던 무료 척추운동교실을 2월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주1회씩 시행하며, 누구나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아름다운울들병원 관계자는 “최근에는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많은 운동법을 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정확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가진 운동법은 드물다”면서 “운동이라는 것은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내가 왜 이 운동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해야 한다. 울들운동교실에서는 시민들에게 운동에 대한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정확한 운동동작,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나눠 실시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운동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근력운동에 대한 안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수업 참가자들이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게 움직임이 나올 수 있도록 지도한다. 가장 기초적인 호흡법부터 시작해 근력 강화 운동, 올바른 보행법과 자세법 등을 운동치료사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꾸준히 반복되는 운동을 통해 골반 및 주변 근육들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라면서 “골반 및 주변 근육 운동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되면 상체로 이어지는 굽은 등을 펼 수 있고, 하지의 움직임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가장 기초가 되는 골반 운동을 통해 크게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온몸의 움직임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특히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편안하게 움직이게 되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면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고, 참여도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현주 기자
도움말 = 울들병원 운동치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