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들병원(병원장 장호석)은 28일 본원 9층 강당에서 두드림협동조합(대표 권오헌) 소속 요양보호사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울들병원 신송우 건강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근골격계질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해 요양보호사들이 건강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다수 요양보호사는 여성에 중년 이상 고령자이고, 신체적 피로가 반복되는 근무 환경이다. 이에 따라 근골격계질환의 개념에서부터 치료법,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 등의 강의내용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울들병원 신송우 건강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운동법을 근무 현장에 적용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장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