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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매일 160613 - 아름다운울들병원 ‘울들병원’으로 개명·확장 이전 진료과목 확대·첨단장비 도입…울산시민 건강...
작성자 울들병원 등록일 2016.06.13 조회수 6072
아름다운울들병원 ‘울들병원’으로 개명·확장 이전 
진료과목 확대·첨단장비 도입…울산시민 건강증진 기여

시청 앞 지상 10층 규모…주차타워 2동 120여대 주차 가능
검진실 내 MRI·CT 장비 배치…오늘부터 진료·7월 개원식
재활운동 W트레이닝센터도 갖춰…운동치료사 1대1 치료


▲ 아름다운울들병원이 울들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울산시청 앞으로 확장 이전했다.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3개 진료과목을 확대했으며 골밀도 측정기, 고해상도 전자내시경, 초음파검사기와 같은 첨단 장비를 도입,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원무과 전경.

척추디스크 전문병원, 아름다운울들병원(병원장 장호석)이 개원 8년 만에 ‘울들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시청정문 앞으로 확장 이전했다.

울들병원은 지하1층에서부터 지상10층 규모로, 기존 신경외과(척추), 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흉부외과에서 정형외과(관절), 내과(소화기), 가정의학과 등 세 개 진료과목을 확대했다.

확장이전을 계기로 검진실 내에 MRI, CT 장비를 배치했으며, 골밀도 측정기, 고해상도의 전자내시경 및 초음파검사기 등 정밀 검사를 위한 첨단 장비도 함께 도입했다.

척추, 관절 병원에 맞게 재활운동을 중점으로 하는 W트레이닝센터를 갖췄으며, 수술 전후 관리, 재활운동, 자세교정 등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운동치료사들이 1:1 치료를 실시한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헤파필터 시스템을 갖춘 무균청정수술실도 구축했다.

환자들의 빠른 치유를 돕기 위해 7층 병동과 8층 병동 중앙정원에는 통유리를 설치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9층에는 울들갤러리와 강당, 10층에는 야외정원도 마련돼 있다.

특히 9층 울들갤러리와 10층 강당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같은 건물 4층에는 울들치과의원이 들어섰으며, 주차타워도 2대가 마련돼 있어 120여대 주차가 가능하다. 

장호석 병원장은 “그동안 울산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확장오픈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병원 이전을 계기로 울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확장 이전한 울들병원은 13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며, 개원식은 7월중에 열 예정이다.

고은정 기자